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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플 "이더리움 플랫폼 품는 실험 마쳤다"
리플사가 리플 플랫폼' XRP 레저(XRPL)'과 이더리움 플랫폼 EVM(Ethereum Virtual Machine) 간 연결 호환성 실험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리플사는 XRP 레저과 연결해주는 사이드체인을 통해 초당 1000건의 트랜잭션을 완료했으며 추후 두 블록체인 간 브렛징 네트워크를 더욱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2. 바이낸스 "BUSD 대신 TUSD 사용한다"
자오 창펑 바이낸스 CEO가 공식 성명을 통해 거래소에서 수수료 없이 이뤄지는 거래의 기축 통화를 BUSD에서 TUSD로 전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바이낸스는 거래소 이뤄지는 암호화폐 간 거래와 암호화폐-법정화폐 간 거래시 BUSD를 활용한 거래에서 수수료를 제외하는 정책을 유지해왔다. 하지만 이제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 거래 기축 통화를 TUSD로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3. "저스틴 선·비탈릭 부테린, USDC 디패깅 통해 큰 돈 벌었다"
트론 설립자 저스틴 선과 이더리움 설립자 비탈릭 부테린이 시장 공포로 인한 USDC '디패깅' 상황을 통해 큰 돈을 벌었다는 정황이 제기되었다. 온체인 데이터 제공업체 룩온체인은 온체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USDC가 달러 연동성을 잃어버렸을 때 저스틴 선으로 추정되는 월렛에 약 5000만달러 상당의 다이(DAI)를 USDC로 환전했으며 USDC가 달러 연동성을 되찾자 이를 다시 다이로 교환해 차액을 벌어들였다고 발표했다. 블록체인 분석 업체 아캄은 비탈릭 부테린 역시 USDC 디패깅 당시 이더리움(ETH) 보유분을 팔고 USDC를 샀으며 이를 통해 수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4. "SVB CEO, 파산 전 주식 매도했다"
실리콘밸리은행(SVB)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문서에 따르면 SVB의 그렉 백커 CEO는 SVB 파산 이틀 전 약 360만달러의 SVB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5. 블랙록 CEO "암호화폐, 자산 시장 트렌드 될 것"
래리 핑크 블랙록 CEO가 연례 투자자 서한을 통해 자산 시장의 토큰화가 차세대 자산 시장의 트렌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그는 주식과 채권 등 다양한 자산을 토큰화하는 미래가 올 것이며 이에 대비해 현재 암호화폐 시장을 탐구하고 있다는 상황을 보고했다.

6. 英 세무당국, 암호화폐 납세 별도 보고 요건 고려 나서
제레미 헌트 영국 재무장관이 2023년 정부 예산안 발표와 함께 24년 부터 영국 암호화폐 거래에 별도의 납세 보고 요건 절차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7. 호주 최대은행, 자체 스테이블코인 거래 실험 완료
호주 최대은행인 내셔널오스트레일리아뱅크(National Australia Bank)가 호주 달러(AUDN)와 연동성을 가진 자체 스테이블코인 거래 실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내셔널오스트레일리아뱅크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발행한 스테이블코인으로 국제 거래를 수 분만에 완료했고 투명성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8. 美 연준, 실시간 결제 시스템 '페드나우' 7월 출시 예정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공식 성명을 통해 오는 7월 실시간 결제 시스템 '페드나우(FedNow)'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드나우는 미국 금융기관 간의 결제 시간 지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내달 초에 첫 번째 참가자 인증을 시작한다. 켄 몽고메리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금융기관과 업계 파트너들이 페드나우 서비스 가입 준비를 전면적으로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며 "페드나우는 현대적인 실시간 결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9. SEC 위원장 "스테이킹 프로토콜 기반 토큰, 증권 가능성 있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스테이킹 프로토콜 기반 토큰이 미국법에 따라 증권으로 간주될 수 있다고 재차 주장했다. 게리 겐슬러 미국 SEC 위원장은 공식 채널을 통해 "투자자는 지분증명(PoS) 토큰인지 여부와 관계없이 수익률을 기대하며 해당 토큰에 투자한다"며 "그들이 개발하는 프로토콜이 무엇이든, 고정하는 것이 무엇이든 모든 토큰 운영자 및 중개업자는 규정을 준수해야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