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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더리움 스테이킹 물량, 5개 플랫폼이 97% 차지
이더리움(ETH) 스테이킹 물량의 97% 이상이 5개 플랫폼에 예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 닷컴이 제시한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지분증명(PoS) 전환 후 비콘체인에 총 1647만개가 예치됐다. 특히 리도가 운영하는 11개의 이더리움 스테이킹 풀은 디파이 플랫폼에 유통된 이더리움 물량의 약 41%, 스테이킹 예치 물량의 약 73%를 차지했다.

2. 두바이 규제당국, 암호화폐 규제 지침 발표
두바이 암호화폐규제청(Virtual Asset Regulatory Authority/VARA)이 암호화폐 산업 규제 지침을 발표했다. VARA는 암호화폐 산업에 속한 사업체를 포함해 투자자 역시 VARA가 제시한 규제 지침을 따라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13만5000달러의 벌금형이 부과된다. VARA가 발표한 규제 지침은 2억5000만달러 이상의 자본금을 가진 암호화폐 사업체의 경우 VARA에 등록하는 것을 포함해 무허가 코인 발행을 금지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3. 바이낸스, 터키에 500만 달러 규모의 지진 피해 구호성금 BNB 기부
바이낸스가 터키에 최근 발생한 지진 피해 구호금으로 500만달러 상당의 바이낸스 코인(BNB)을 기부했다. 터키의 바이낸스 거래소 사용자들은 주소 증명을 마친 후 일인 당 약 100달러 상당의 바이낸스 코인을 에어드롭 받을 수 있다.

4. 그레이스케일, 美 SEC 상대 소송 최종 서류 제출
그레이스케일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상대로한 소송의 최종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레이스케일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전환을 거부한 SEC를 상대로 10월 소송에 돌입했다.

5. '디플레' 언급한 파월 의장 발언에 코인시장 반등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워싱턴DC 이코노믹 클럽 연설에서 "디플레이션이 시작됐다"는 연설 직후 코인을 포함한 자산 시장이 급반등했다. 파월 의장의 연설에 비트코인은 2만3000달러를 재차 돌파했다.

6. 트론 설립자 저스틴 선 "트론 기반 AI 결제 인프라 만들 것"
저스틴 선 트론 설립자가 트론 기반의 AI 결제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AI 챗봇 챗GPT에서 작동이 가능한 트론 기반 결제 프레임워크를 구축하겠다는 의미다. 저스틴 선에 따르면 해당 시스템은 AI 챗봇 사용자의 질문과 대답을 비트토렌트 파일 저장 시스템 BTFS에 저장한다. 또 AI 개발자를 위해 간소화된 트론 기반 결제 프로세스를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7. 美 금융 감시기관, 암호화폐 투자 퇴직 계좌에 대한 위험 경고 발령
미국의 금융 감시기관 3곳이 암호화폐 자동 투자에 노출된 퇴직 계좌 보유자들에게 위험성을 경고했다. 금융 감시기관 3곳은 퇴직 계좌에 예치된 자산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을 거치지 않은 미등록 증권에 투자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해당 투자금들이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8. DCG, 제네시스 부채 상환 위해 암호화폐 신탁 펀드 할인 판매 나서
디지털 커런시 그룹(DCG)이 자회사 제네시스의 부채 상환을 위해 암호화폐 신탁 펀드를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DCG는 이더리움 신탁 펀드를 4분의 1 가격에 판매해 2200만달러의 자금을 마련했다. DCG가 제네시스 채권들에게 갚아야 할 부채는 총 약 9억달러에 달한다.

9. 前 코인베이스 매니저, '내부거래 혐의' 유죄 인정
전 코인베이스 매니저 이샨 와히(Ishan Wahi)가 내부 거래 혐의를 인정했다.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이샨 와히 외 두 명이 지난 2021년 6월부터 2022년 4월까지 특정 암호화폐 상장 발표 전 거래를 추진했다며 이들을 내부 거래 혐의로 기소한 바 있다. 당시 SEC는 이들이 해당 정보를 통해 총 110만 달러 이상의 이익을 냈다고 설명했다.

10. 샌드박스, 사우디 디지털 당국과 MOU 체결
더 샌드박스(The Sandbox, SAND)가 사우디 아라비아 디지털 당국(DGA)과 메타버스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11. 日 핀테크 기업 소라미츠, 라오스 CBDC 개념증명 참여
일본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소라미츠(Soramitsu)가 라오스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개념증명 프로젝트를 위해 현지 은행 결제 시스템 부서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