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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ant 창펑 "런치풀은 개인고객 위한 것" 경고에 저스틴 선 사과

관리자 등록일 2023.05.02 조회 332
저스틴 선. 출처=코인데스크 코리아.
저스틴 선. 출처=코인데스크 코리아.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 자오창펑(CZ)이 1일(현지시각) 저스틴 선에게 "(트루USD(TUSD)를 이용해) 수이(SUI)토큰 런치풀에 참여하려고 한다면 이에 대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하자, 선이 즉각 사과하고 이체금액 환불을 요청했다. 런치풀은 바이낸스의 탈중앙화금융(DeFi·디파이) 서비스 중 하나로 바이낸스가 제시하는 코인을 특정 풀에 예치하면 신규 토큰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이날 코인데스크US와 더블록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저스틴 선이 창펑의 이같은 경고에 "부주의한 행동이었다"며 사과하고 5600만달러(약 751억원) 규모의 이체를 취소했다. 선은 "트론 다오벤처가 거래소에 자금을 공급하는 주요 목적은 트루USD(TUSD)의 가격 안정을 위해 유동성과 거래량을 늘리려는 것일 뿐, 런치풀에 참여하려는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직원의 실수로 일부 자금이 런치풀에 스테이킹 됐으며, 즉시 거래소에 연락해 해당 자금의 전액 환불을 요청했다"고 해명했다.

웨일얼러트의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선은 이날 오전 바이낸스에서 총 1억1500만개가 넘는 TUSD 스테이블코인을 바이낸스에 전송했다. TUSD는 바이낸스 런치풀에 스테이킹해 SUI를 파밍할 수 있는 토큰 중 하나다. 

자오는 대규모 TUSD 이체를 발견하고 "선이 런치풀을 통해 제공되는 수이 토큰을 얻기 위해 해당 토큰을 사용했다면 바이낸스는 '이에 대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경고성 트윗을 올렸다. 그는 "바이낸스 런치풀은 소수의 고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리테일 사용자를 위한 에어드롭"이라며 "긍정적인 측면에서 블록체인은 투명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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