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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플, 홍콩 CBDC 프로젝트 참여 발표
홍콩 통화청(HKMA)이 홍콩의 CBDC '디지털 홍콩달러(e-HKD)' 파일럿 프로젝트에 16곳의 회사 참여 소식을 밝혔으며 이 중 리플이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다. 홍콩의 e-HKD는 지난해 개념증명을 시작해 올해 본격 실험에 들어간다. 홍콩의 e-HKD는 국제결제은행(BIS)가 주도로 개발한 '오럼(Aurum)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금융기관이 발행한 스테이블 코인에 중앙은행이 CBDC의 지위를 부여하고 유통을 관장한다는 개념을 세계 최초로 담았다. HKMA의 발표에 따르면 e-HKD 파일럿 프로젝트는 통화 뿐만 아니라 홍콩 부동산을 토큰화하는 실험에 나설 예정이다.

2. 리플 CEO "美 규제 명확성 부족으로 많은 기업, 유럽으로 갈 것"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가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미국의 규제 부족을 지적, 최근 이와 같은 상황으로 인해 많은 미국 내 암호화폐 기업들이 거처를 유럽으로 옮기고 있으며 이 상황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3. 폴리곤, '영지식 증명' 채택 'zkEVM' 출시 후 'TVL' 41.12% 증가
폴리곤이 영지식 증명(Zero-Knowledge Proof)을 채택한 이더리움가상머신(EVM) 'zkEVM'의 메인넷 출시를 공식 발표한 후 빠른 거래 처리 속도를 기반으로 '디파이 예치금(TVL - Total Value Locked)'이 약 41.12%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L2비트의 데이터에 따르면 zkEVM의 초당거래속도(TPS)는 기존 폴리곤 메인넷에 비해 636% 증가했다.

4. 파일코인 재단, SEC의 "파일코인, 증권" 주장 반박…"P2P 분산 네트워크다"
파일코인 재단이 최근 파일코인(FIL)을 증권으로 분류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주장을 반박했다. 파일코인 재단 측은 크립토 슬레이트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파일코인은 파일 저장을 위한 분산형 P2P 네트워크이기에 증권으로 분류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밝혔다.

5. 美 하원 청문회서 "스테이블 코인 규제, 주 vs 국가" 개념 두고 '갑론을박'
미국 하원이 스테이블 코인 규제 적용 주체와 기준을 두고 서로 다른 의견 대립에 나섰다. 19일 미국 하원에서 열린 스테이블 코인 청문회에서 미국 하원의 주요 양당인 민주당과 공화당은 스테이블 코인 규제에 국가 단위의 포괄적인 규제 적용과 주 마다 다른 규제 적용 여부를 두고 찬반 논쟁에 나선 것으로 밝혀졌다.

6. 코인베이스, 제로 수수료 구독 서비스 '코인베이스 원' 출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수수료 없는 구독 서비스인 '코인베이스 원(Coinbase One)'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당 서비스는 월 29.99달러 지불을 통해 거래 수수료 면제 및 더 높은 스테이킹 보상 등의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미국, 영국, 독일, 아일랜드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이후 더 많은 국가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7. NFT 대출 플랫폼 블렌드, 거래량 10만 이더리움 돌파
대체불가능토큰(NFT) 마켓플레이스 블러가 출시한 NFT 담보대출 프로토콜인 블렌드(Blend)가 출시된 지 불과 17일 만에 총거래량이 10만 이더리움을 달성했다. 블렌드는 900개의 대출기관으로부터 3000개 이상의 대출 요청을 받았으며 지루한 원숭이들의 요트 클럽(BAYC)과 뮤턴트 에이프 요트 클럽(MAYC)의 컬렉션을 추가하면서 더 많은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