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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ant [코인시황] 비트코인 여전히 2만7000달러 아래로…부채한도 상향안 통과로 주식은 반등

관리자 등록일 2023.06.02 조회 167
비트코인 24시간 가격 차트. 출처=코인마켓캡
비트코인 24시간 가격 차트. 출처=코인마켓캡

암호화폐(가상자산) 가격이 소폭 하락하며 시장 전반은 암울한 분위기가 지속됐다.

비트코인(BTC)은 최근 24시간 동안 0.5% 하락해 약 2만6950달러에 거래돼 이틀 연속 2만7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6월 첫날, 5월의 하락세를 그대로 이어간 셈이다. 5월 비트코인은 4개월 연속 상승에서 벗어나 4%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4월 중순 3만1000달러에 근접하며 1월 대비 60% 이상 급등했다. 미국 은행의 잇따른 파산으로 암호화폐가 안전자산으로 주목받은 결과였다. 

코인데스크의 토드 그로스 코인데스크시장지수(CMI) 책임자는 “암호화폐처럼 변동성이 큰 자산의 경우 5% 미만은 딱히 큰 움직임으로 간주하지 않는다”며 “CMI는 2~3% 하락했다. 이들 자산이 과거 기준으로 얼마나 움직일 수 있는가를 고려하면, 꽤 힘든 한 달이었다. 이제는 더 큰 상승을 위한 촉매를 찾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거의 1년에 걸친 금리 인상을 중단할 만큼 인플레이션이 약화하고 있다는 고무적 신호가 나타났지만, 좀 더 매파적인 통화정책이 이어지리라는 기대감이 최근 암호화폐 가격에 그대로 반영됐다”며 “시장이 갑작스럽게 온건한 정책으로 바꾸지 않은 것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물론 금리 인상으로 역풍을 맞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더리움(ETH)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소폭 상승해 187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대부분 주요 암호화폐가 하락한 가운데 라이트코인(LTC)만 7% 상승하며 이목을 끌었다. 네트워크 반감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오며 5월 거래 활동이 상승한 결과로 풀이된다.

그로스는 “LTC, RNDR(렌더토큰)은 최근 한 달간 각각 20%, 7.5% 상승했다”며 “그래픽처리장치(GPU)가 대규모 인공지능(AI) 클러스터로 광범위하게 재편되는 가운데 렌더는 사실상 탈중앙화 AI 클러스터다. 챗GPT를 비롯한 모든 거대언어모델(LLM)에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을 고려하면 이들 토큰이 눈에 띄게 상승한 건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CMI는 0.4% 하락했다. 

한편 미국 하원이 부채한도 상향 조정안을 통과시키자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나스닥 종합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모두 약 1% 상승했다. 금은 0.6% 상승해 1995달러를 넘어섰지만, 한 달 전 최고치에는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기관용 암호화폐 플랫폼 해시노트의 레오 미즈하라 CEO는 “부채한도 위기가 해소되고 아시아, 특히 홍콩에서 디지털 자산의 수용도가 높아져 개인투자자의 시장 접근이 수월해지면서 큰 고비는 넘겼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현재로서는 비트코인의 큰 돌파를 기대할 순 없다”며 현재의 시장 정체 상태를 2019년의 장기 약세장 회복과 비교했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기본적으로 뭔가 끊임없이 생성되는 단계로 흥미로운 프로토콜과 회사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따라서 2019년과 마찬가지로 지금은 긍정적인 에너지가 많이 유입돼 다음 상승 사이클의 토대를 마련하는 단계로 추측된다. 미국 내 암호화폐 업계가 직면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보면 낙관적이지 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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