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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페이팔, 규제 문제로 스테이블코인 발행 계획 보류 발표
페이팔이 스테이블코인 개발을 중단한다. 페이팔은 올해 스테이블코인 발행업체 팍소스와 협력해 자체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모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스테이블코인 개발 중단은 뉴욕 금융서비스국(NYDFS)의 조사 등 압박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2. "BNB 체인, 토큰 무제한 발행 버그 발견돼"
웹 3.0 인프라 개발사인 점프 크립토카 토큰이 무제한 발행될 수 있는 BNB 비콘 체인에서 버그를 발견했다. 해당 버그는 BNB 팀에 의해 발견됐다. BNB 팀은 24시간 이내 해당 버그 수정 패치를 개발, 배포를 완료한 상태다.

3. 바이낸스 "영지식 증명으로 준비금 증명할 것"
바이낸스가 영지식 증명을 통해 암호화폐 거래소의 준비금을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자오 창펑 바이낸스 CEO는 "영지식 증명 기술 중 하나인 '영지식 스나크(zk-SNARKs)'를 통해 고객들의 개인정보는 보호하면서도 거래소의 준비금 상태를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지식 스나크는 지캐시(ZEC) 재단에서 개발한 기술로 이더리움의 비잔틴 하드포크에도 적용됐다.

4. IMF, 엘살바도르 정부 BTC 투자 제한 권고
국제통화기금(IMF)가 엘살바도르 정부를 방문한 후 엘살정부의 비트코인(BTC) 투자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사용하는 것을 중단하라고 권고했다. IMF는 공식 성명을 통해 "엘살바도르 내 비트코인의 제한된 사용으로 인해 아직 큰 위기가 발생하지 않았다"면서도 "정부 재정 건전성과 지속 가능성, 투자자 보호를 위해 정부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사용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5. 전설적인 헤지펀드 투자자 "생각보다 심각한 경기침체 다가오고 있다"
월가의 거물 투자자 피터 시프(Peter Schiff) 유로퍼시픽캐피털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현 인식보다 훨씬 심각한 경기침체가 다가오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현재의 연준 정책은 인플레이션을 강화시키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제는 시장이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말했다.

6. 바이낸스, TRX 인출 수수료 인상 철회
바이낸스가 트론(TRX) 인출 수수료를 15개로 인상했던 결정을 철회키로 했다. 이에 따라 트론 인출 수수료는 기존 1개로 유지된다.

7. 넥소, 4월부터 미국 고객 대상 스테이킹 프로그램 중단
넥소가 오는 4월부터 미국에서 스테이킹 서비스 제공을 중단한다. 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의 스테이킹 서비스가 증권이라고 판단한 뒤 결정한 사안이다. SEC는 최근 크라켄 스테이킹 서비스 종료 명령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스테이킹 서비스에 증권법을 적용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8. 브라질 최고령 은행, 고객들에게 BTC 세급 납부 허용 시작
브라질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 방코 도 브라질(Banco do Brasil)이 비트코인으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9. 인도 중앙은행 "CBDC 사용자 5만명 달성"
인도의 CBDC '디지털 루피'의 파일럿 프로젝트에 참여한 사용자가 5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 준비은행에 따르면 인도 내 5개 은행을 통해 실시한 CBDC 파일럿 프로젝트에서 5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10. 코인베이스 "SEC의 스테이킹 서비스 중단 결정, 못 받아들인다"
미국 최대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최근 스테이킹 서비스에 증권법을 적용하겠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결정을 용납할 수 없다면서 필요할 경우 SEC와 소송에 나선다고 방침을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