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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현물 ETF 관련 소송서 SEC에 승소…BTC 5% 급등
그레이스케일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상대로 비트코인(BTC) 현물 ETF 전환 소송에서 승소 판결을 얻었다. 법원은 SEC가 2021년 승인한 비트코인 선물 ETF의 추종 지수인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내 비트코인 선물 가격과 비트코인 현물 간 상관관계가 99.9%에 달하는 점을 지적, SEC의 그레이스케일 현물 ETF 승인 거절에 합리적인 이유가 없다고 판결했다. 해당 판결로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현물 ETF의 출시가 임박하다는 풀이가 더해지며 비트코인이 순식간에 5%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2. 코인베이스 주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현물 ETF 소송 승소에 15% 급등
코인베이스의 주가가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현물 ETF 전환 소송의 승소에 따라 15% 급등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코인베이스는 블랙록을 비롯한 다수의 비트코인 현물 ETF의 관리인 및 감시 공유 파트너로 선정된 바 있다. 그레이스케일의 소송 승소에 따라 비트코인 현물 ETF의 출시가 임박하다는 풀이가 더해지자 다수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서에 감시 공유 파트너로 지정된 코인베이스가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해석 작용, 코인베이스의 주가가 급등했다.

3. "거래소 비트코인 공급량, 6년새 최저치"
거래소의 비트코인의 공급량이 6년새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멘트는 몇 달 간 이어져온 비트코인 가격 횡보와 하락에 따라 비트코인의 전체 공급량 약 5%가 거래소에 보유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4. "비트코인 전체 공급량 40%, 3년 넘게 '요지부동…상승장 온다'" -비트파이넥스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가 자체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의 전체 공급량의 40% 이상이 3년 넘게 월렛을 떠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비트파이넥스는 전체 공급량의 40%가 가장 오랜 기간 제자리를 유지한 것을 지목, 비트코인이 곧 가격 회복에 성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5. DCG·제네시스, 채권자 청구권 예비 합의 체결
'FTX 사태' 여파로 파산한 디지털커런시그룹(DCG)과 제니시스가 해당 기업들의 채권자들의 청구권 해결에 원칙적인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6. 서클, 칠레 핀테크 기업서 USDC 스테이블 코인 출시
스테이블코인 USD코인(USDC)의 발행사 서클이 라틴 아메리카 핀테크 기업 메르카도 파고(Mercado Pago)와 파트너십을 맺고 USDC를 출시한다. 제레미 알레어 서클 최고경영자(CEO)는 X(옛 트위터)에서 "2억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라틴 아메리카의 '아마존' 메르카도 파고와 협력해 USDC 지원을 시작한다"며 "칠레를 시작으로 주요 시장에서 디지털 달러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