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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ant 제자리걸음 비트코인, 이더현물·회계변경 호재 예상

관리자 등록일 2023.09.07 조회 137

출처=Andre Francois/Unsplash 

아크·21쉐어즈, 이더리움 현물 ETF 신청
FASB, 암호화폐에 공정가치 회계 적용 승인
"미 회계규칙 변경, 암호화폐 시장 호재 예상"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기대감이 한풀 꺾이며 암호화폐(가상자산) 시장은 국내 기준 3500만원대와 글로벌 기준 2만5000달러대를 횡보하며, 침착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더리움 현물 ETF 신청과 미국 회계규칙 변경이 암호화폐 업계에 호재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7일 오전 8시55분 현재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날 오전 9시 대비 0.06% 내린 3503만50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플랫폼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 대비 0.09% 하락한 2만57532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에 대한 승인을 연기하기로 결정하면서, 시장에 관망세가 짙어진 모습이다. 미국 최대 규모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지난 6월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신청서를 SEC에 제출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에는 현물 ETF 신청이 연달아 이어졌다. 최근에는 이더리움 기반의 ETF 출시도 쇄도하고 있다.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우드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먼트와 21쉐어즈는 6일(현지시각) 미국 최초의 이더리움 현물 ETF를 출시하기 위한 서류를 제출해 주목받았다.

블룸버그의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는 이날 X(트위터)에 "아크인베스트와 21쉐어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이더리움 현물 ETF를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는 첫 번째 신청"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미국 회계 규칙 변경이 암호화폐 시장의 새로운 호재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미국 재무회계기준위원회(FASB)가 암호화폐를 보유한 상장기업과 비상장 기업에 보유 자산 보고 시 암호화폐 대해 공정가치 회계 처리 기준을 사용할 수 있도록 6일(현지시각)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현재 기업들은 보유 중인 암호화폐에 대해 분기 중 가장 낮은 가격으로 재무제표에 반영하고 있었다. 비트코인 신봉자로 유명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창립자이자 전 대표(CEO)인 마이클 세일러는 기존 규정이 기업 활동에 장애가 된다고 지적해 온 바 있다.

새 회계처리 방식을 적용할 경우 암호화폐 가격 상승에 따른 재무적 성과를 회계장부에 즉시 반영할 수 있게 된다.

비트코인 전문 투자기업 스완비트코인의 코리 클립스텐 최고경영자(CEO)는 이에 대해 "비트코인을 보유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와 다른 기업에 크리스마스가 일찍 찾아왔다"며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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