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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에크, BTC 현물 ETF 신청서 수정 제출…"직접 BTC 매입 후 연계"
반에크가 앞서 제출한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서를 수정, 이를 다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 스캇 존슨 변호사는 30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반에크의 새 신청서가 펀드의 자금모집(Seeding) 과정에서 다른 신청서들이 현금을 선택한 것과 다르게 비트코인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반에크가 새로 신청한 신청서는 반에크가 ETF 5만주와 연계되는 비트코인을 직접 구매한 사실을 서술했다.

2. 블룸버그 "BTC 관련 주요 금융상품 거래량, 급증"
블룸버그 애널리스트들이 최근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기대감 속에 시장 내 이미 출시된 비트코인 금융상품 거래량이 폭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분석가는 29일 자체 보고서를 통해 지난주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펀드 'GBTC'와 최초의 비트코인 선물 ETF 'BITO'의 거래량이 최근 2년새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발추나스는 BITO의 거래량이 지난주 17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BITO 출시된 이후 가장 큰 주간 거래량이라고 지목했다. 이어 그는 GBTC의 거래량이 8억달러를 기록, GBTC의 판매가가 비트코인 현물 가격 대비 13.1% 낮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이 최고가를 기록한 2021년 11월 후 가장 낮은 가격이라고 설명했다.

3. 반에크 애널리스트 "엘살바도르, 아메리카 대륙의 '싱가폴'될 것"
가보 구박스 반에크 전략 컨설턴트가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채택 전략을 지적, 엘살바도르가 라틴 아메리카의 금융 허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에 대한 자유로운 투자와 적극적인 감세, 그리고 투자 이민을 수용하는 엘살바도르 정부의 정책이 90년대 싱가포르와 매우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4. 존 디튼 "SEC-리플 합의, 어려워"…SEC의 무리한 합의 조건 지적
'친(親)리플' 변호사로 알려진 존 디튼 변호사가 SEC의 무리한 합의 조건을 지적, SEC와 리플의 합의가 큰 진전을 보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디튼은 29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SEC가 7억7000만달러의 벌금을 요구했음을 지목, 리플이 이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며 SEC와 소송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